한국 펜싱의 도전은 오늘도 계속 됩니다.

by CFC posted Dec 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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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올림픽 나흘째 경기 펜싱 남자에뻬.
남자 에뻬는 객관적인 전력상 역대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자 에뻬선수들을 소개 해보겠습니다.

첫번째 선수는 어린 나이에 각종 국제대회에서 입상하여 국내 펜싱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한국체육대학교의 박상영 선수 입니다. 박상영 선수는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순간적인 스피드가 세계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주특기인 플래쉬(flash)가 상당히 좋은데 이는 순간적으로 뛰어들어가며 상대를 찌르는 동작입니다.

 

맏 언니 남 선수와 막내 박상영



두번째 선수는 해남군청의 박경두 선수입니다. 박경두 선수는 2012런던 올림픽에 참가했었는데요 그 당시 펜싱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었지만 박경두 선수는 메달을 못 따 개인적으로 이번에는 꼭 메달을 따서 '런던의 한'을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박경두 선수는 다른 에뻬선수에 비해 비교적 작은 편이지만 뚝심이 있고 영리하게 경기를 이끌어 나가며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입니다. 수비형 펜싱을 구사하지만 수비만 하는게 아닌 순간적으로 역습을 하여 상대선수가 상당히 까다로워하는 선수입니다.

 

남자 에뻬 박경두 선수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남자에뻬의 간판 화성시청 소속의 정진선 선수입니다. 정진선 선수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이후 올림픽 출전권을 따기위해 경기를 하는 도중 십자인대가 끊어져 수술을 하게되었습니다. 외롭고도 힘든 재활훈련을 잘 해냈고 국가대표팀에 다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불확실한 상황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여 올림픽에 출전하는 정진선 선수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정진선 선수는 상대의 발을 찌르는 일명 '발터치'가 주특기인데 이 기술은 정진선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화성시청의 양달식 감독님에게 전수 받았다고 합니다. 평소에 정진선 선수는 양달식 감독님에게 아버지라고 할 정도로 존경을 표시하는데 너무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리우 올림픽 선수촌에서 정진선 선수

아직까지 메달 소식이 없는 펜싱. 메달 색깔에 상관없이 우선 4강까지라도 올라가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우리 선수들의 피, 땀흘린 노력들이 빛을 발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펜싱의 도전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펜싱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