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펜싱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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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조선 기사입력 2017-01-15 14:57:32 | 최종수정 2017-01-15 15:57:45

 

남현희가 새해 첫 국제대회 알제월드컵 개인전에서 은메달과 함께 베스트선수상을 받은 후 활짝 미소짓고 있다.

'자랑스러운 엄마 펜서' 남현희(36·성남시청)가 정유년 첫 국제대회에서 빛나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현희는 15일 새벽(한국시각) 알제리 알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플뢰레 월드컵 여자 개인전에서 당당히 2위에 올랐다. '백전노장' 남현희는 8강에서 포르투갈의 줄리아 왈치크를 15대9로 물리친 후 4강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했다. 

4강에서 1992년생, 11살이나 어린 이탈리아의 앨리스 볼피를 상대로 일방적이고 노련하고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15대7로 완승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남현희는 결승에서 아리아나 에리고를 꺾고 올라온 프랑스 에이스 이사오라 티뷔스를 상대로 아쉽게 10대15로 패했지만, 새해 첫 국제대회에서 세계 2위에 오르며 건재를 과시했다. 1981년생 닭띠생 남현희가 정유년 닭의 해의 시작을 화려하게 열었다. 

지난해 한국 펜싱 사상 최초로 생애 4번째, 리우올림픽에서나서 눈부신 투혼을 선보인 남현희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후배들과 함께 분투중이다. 체력과 실력이 허락하는 한 가장 오래, 가장 잘하는 여성 선수로, 후배들과 함께 뛰며, 후배들의 길이 되는 것이 꿈이다.  

 

 
10세 이상 어린 선수들, 20cm이상 신장이 큰 선수들을 상대로 서른여섯살, 불굴의 땅콩 검객 남현희는 한치도 밀리지 않았다.
남현희(왼쪽끝)가 은메달 획득 후 동료 메달리스트들과 활짝 미소를 지었다.

나이와 신체적 한계를 극복해낸 그녀의 투혼은 아름답다. 이번 대회에서도 남현희는 10살 어린 선수들, 20cm 이상 신장이 큰 선수들을 상대로 한치도 물러서지 않았고, 기어이 허를 찔러냈다. 세계가 인정하는 스타 올림피언으로서 눈에 띄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출전한 전선수 가운데 토너먼트 베스트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함께 안았다. 월드컵 랭킹 포인트 26점을 추가하며, 세계랭킹 8위로 뛰어올랐다. 2011~2012 시즌 직후 딸 하이를 출산한 이후 최고 랭킹이다.  
 

 
최명진 코치가 이끄는 대한민국 펜싱 여자 플뢰레 대표팀.

남현희는 "2017년 시작이 좋아서 기분이 좋다. 2017년도 잘 풀리는거 같다"며 기쁨을 표했다. "15일 이어지는 단체전에서도 후배들과 함께 '으쌰으쌰' 힘을 내 꼭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며 눈빛을 빛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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